꿍꿍따: TV에서 자주 진행했던 게임으로 끝말잇기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이게임은 게임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술을 많이 먹는 게임이며 번외로 다양한 벌칙을 정해서 진행한다.
- 유니콘주: 폭탄주와 병행해서 하는 게임으로 크기가 작은 잔을 이마에 붙이고 술을 마시는 게임으로 유니콘과 닮았다고해서 유니콘주라고 한다. 잔을 부친 자리에서 잔을 떼면 부황을 뜬 모양과 닮아서 부황주라고도 한다. 게임방법은 폭탄주를 만든 후 스트레이트 잔에 성냥을 태우면 진공상태가되고 이때 잔을 이마에 붙이면 부황을 뜨는 것처럼 이마에 붙게된다. 이마에 붙인 후 잔이 이마에서 떨어지기 전에 폭탄주를 마시면 되고 다 마시기 전에 잔이 떨어지면 벌칙을 받는 게임이다.
- 도미노주: 폭탄주를 만드는 방법은 수없이 많은 방법이 있지만 이 중 가장 유명하면서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폭탄주 제조방법이다. 맥주잔을 사람수만큼 일렬로 세운 후 맥주를 반정도 채운다. 그리고 양주잔에 양주를 채운 후 맥주잔과 맥주잔 사이에 올려놓는다. 양주잔을 밀어서 양주잔이 맥주잔 안으로 도미노처럼 떨어지는데 중간에 끊길 경우 나머지 폭탄주가 만들어 지지 않은 잔들은 모두 폭탄주를 만든 사람이 먹게 되는 벌칙이다.
- 이쑤시개 게임: 과일안주에 따라 오는 이쑤시개를 보면 이쑤시개끝에 셀로판지 같은 걸로 장식을 한걸 본적이 있을겁니다. 그 장식이 되어 있는 이쑤시개를 같은 색끼리 모은 후 한손에 쥐고 뽑는 게임으로 다른 색의 이쑤시개를 뽑는 사람이 벌칙을 받는 게임이다. 제비뽑기와 같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다.
- 왕게임: 룸싸롱에서 하는 가장 흔한 게임이기 때문에 왠만한 주당들은 누구나 다 아는 게임일 것이다. 이 게임을 재미있게 하려면 파트너 포함 6명 정도가 가장 좋고 소품으로 젓가락이나 담배 등을 이용한다. 젓가락이나 담배에 1부터 숫자를 기입하고 인원수에 맞게 적되 마지막 하나에는 "왕"이라고 표시한다. 제비뽑기처럼 소품을 뽑아서 "왕"이라고 적힌 소품을 뽑은 사람이 원하는데로 게임을 진행한다. 보통 룸에서는 나머지 사람 중 남자, 여자 한명씩을 골라서 두사람에게 진한 애정행각을 하도록 요구하게된다. 게임을 하기 전 왕으로 뽑힌 사람은 벌주로 폭탄주를 한잔 먹고 시작하는 보통 관례(?)라고 할 수 있다.
- 수류탄주: 폭탄주의 변형으로 캔맥주로 진행을 하는데 캔맥주의 아래부분에 입을 델 수 있도록 구멍을 뚫은 후 그 부분에 입을대고 캔을 따서 먼저 맥주를 마시면서 캔맥주 입구에 양주를 부어 넣어 함께 마시는 방법으로 다 마신 후 맥주캔을 수류탄 투척할 때 처럼 던지면 게임이 끝난다.
- 편먹기 게임: 룸에서 술을 마시는 인원이 6명 이상일때 진행해야 서로에게 부담이 없는 게임이다. 큰 볼에 양주, 맥주 얼음 등을 섞고 두명이 가위바위보를해서 이긴사람이 자기편을 선택하는 게임으로 진사람을 편을 선택할 수 없다. 마지막 한사람이 남을 때까지 편을 나눈 후 팀전으로 가위바위보나 묵찌빠 등 게임을 해서 진팀이 큰 볼에 있는 술을 다 마시는 게임으로 한사람이 볼에서 입을 떼면 다음사람으로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잔치기: 잔치기도 술을 마시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어야 게임도 스릴있고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다. 잔을 하나씩 들고 잔치기~ 잔치기~ 잔치기♪ 노래를 부르며 오른쪽으로 박자에 맞춰 잔을 한번씩 바닥에 친다. 이렇게 진행을 하다 누군가 잔을 테이블에 두번치면 반대쪽(왼쪽)으로 진행순서가 변경되게 된다. 이때 자기가 칠 순번인데 잔을 치지 못하면 걸리게 되고 벌주를 마시게된다. 보통 남자들은 걸리면 벌금을 내거나 폭탄주를 한잔 마시고 여자들은 폭탄주를 마시거나 옷을 하나 벗게된다. 또 두번 걸릴경우 연속해서 같이 벌칙을 할 수 없고 한번 폭탄주를 마시면 다른 벌칙을 수행해야한다.
- 얼음게임: 게임중에 제일 단순하면서도 가장 스킨쉽을 쉽게 할 수있는 게임이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본인 파트너와 얼음을 물고 얼음이 녹을때까지 키스를 하는 게임이다. 변형해서 가슴이나 허벅지 엉덩이에 얼음을 녹이는 게임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 more게임: 룸에서 본인 파트너들끼리 편을 먹고 순번대로 돌아가면서 점점 더 진한 스킨쉽을 하면서 야한 장면을 연출하는 게임이다. 처음에 손을 잡았으면 다음엔 포옹하고, 뽀뽀하고 키스순으로 가는 게임을 말한다.
-티슈게임: 함께 술을 마시는 모든 사람이 함께 하는 게임으로 입에 티슈를 물고 옆사람에게 입에서 입으로 티슈를 옮기는 게임이다. 티슈를 계속 옮길 때 상대방에게 최대한 적은 양의 티슈를 줘야 하며 입에서 티슈가 없어지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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